<?xml version="1.0" encoding="utf-8" standalone="yes"?><rss version="2.0" xmlns:atom="http://www.w3.org/2005/Atom" xmlns:content="http://purl.org/rss/1.0/modules/content/"><channel><title>유상증자 on 원금 보존 연구소</title><link>https://invest.route50.kr/tags/%EC%9C%A0%EC%83%81%EC%A6%9D%EC%9E%90/</link><description>Recent content in 유상증자 on 원금 보존 연구소</description><image><title>원금 보존 연구소</title><url>https://invest.route50.kr/about/cover.jpg</url><link>https://invest.route50.kr/about/cover.jpg</link></image><generator>Hugo</generator><language>ko-kr</language><lastBuildDate>Wed, 04 Nov 2026 02:44:41 +0900</lastBuildDate><atom:link href="https://invest.route50.kr/tags/%EC%9C%A0%EC%83%81%EC%A6%9D%EC%9E%90/index.xml" rel="self" type="application/rss+xml"/><item><title>발행시장과 유통시장: 공모주 청약과 장외거래 구분</title><link>https://invest.route50.kr/posts/primary-secondary-market/</link><pubDate>Wed, 04 Nov 2026 00:00:00 +0900</pubDate><guid>https://invest.route50.kr/posts/primary-secondary-market/</guid><description>신규 주식이 만들어지는 발행시장과 투자자끼리 사고파는 유통시장의 차이, 공모주 청약 절차, 상장일 가격 범위, 장내·장외 거래의 유동성 위험을 정리했습니다.</description><content:encoded><![CDATA[<p>발행시장은 회사가 새 주식을 만들어 처음 파는 곳이고, 유통시장은 이미 발행된 주식을 투자자끼리 사고파는 곳입니다. 발행시장에서 낸 돈은 회사로 들어가지만, 유통시장에서 낸 돈은 주식을 판 다른 투자자에게 갑니다. 공모주 청약은 발행시장, 증권사 앱의 매일 거래는 유통시장에 속하고, 상장일에는 두 시장이 만납니다. 아래 제도와 수치는 2026-11-04에 확인한 기준이라 청약 전에는 해당 종목의 투자설명서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.</p>
<h2 id="발행시장과-유통시장은-무엇이-다른가">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은 무엇이 다른가</h2>
<p><a href="#term-primary-market">발행시장</a>은 주식을 새로 만들어 투자자에게 처음 파는 시장이고, <a href="#term-secondary-market">유통시장</a>은 이미 발행된 주식을 투자자끼리 거래하는 시장입니다. 두 시장의 가장 큰 차이는 돈이 가는 곳입니다.</p>
<figure>
    <img loading="lazy" src="primary-secondary-market.svg"
         alt="위쪽에는 회사가 새 주식을 투자자에게 넘기고 투자자가 회사에 대금을 내는 발행시장, 아래쪽에는 투자자 두 명이 거래소를 통해 주식과 대금을 주고받는 유통시장을 그린 손그림"/> <figcaption>
            <p>그림 1. 돈이 가는 곳이 다른 두 시장 (직접 제작)</p>
        </figcaption>
</figure>

<p>발행시장에서는 회사가 주식을 팔고 투자자가 대금을 냅니다. 그 돈은 회사의 자본이 되어 공장을 짓거나 빚을 갚는 데 쓰입니다. 유통시장에서는 주식을 가진 투자자가 팔고 다른 투자자가 사므로, 회사에는 한 푼도 들어가지 않습니다. 오늘 주가가 올랐다고 회사가 돈을 번 것이 아니라, 주식을 먼저 산 사람이 차익을 얻은 것입니다. 시장의 큰 구분은 <a href="https://invest.route50.kr/posts/stock-market-basics/">주식시장 이해</a>에서 한국·미국 시장 기준으로 다뤘습니다.</p>
<h2 id="신규-주식이-발행되는-두-가지-길">신규 주식이 발행되는 두 가지 길</h2>
<p>신규 주식이 나오는 대표적인 경로는 <a href="#term-ipo">IPO</a>(Initial Public Offering: 기업공개)와 <a href="#term-rights-offering">유상증자</a>입니다. IPO는 상장하지 않은 회사가 처음으로 주식을 일반 투자자에게 공개적으로 팔고 거래소에 상장하는 일입니다. 유상증자는 이미 상장한 회사가 돈을 받고 새 주식을 더 발행하는 일입니다.</p>
<p>유상증자는 누구에게 파느냐에 따라 방식이 나뉩니다.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(KIND)의 유상증자 결정 공시에는 <code>증자방식</code> 항목이 있고, 2024-11-19에 올라온 한 공시는 이 항목이 <code>일반공모증자</code>였습니다. 이 방식은 기존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배제하고 일반 투자자에게 새 주식을 판다고 적혀 있습니다. (<a href="https://kind.krx.co.kr/external/2024/11/19/000526/20241119001351/11306.htm">KIND 유상증자 결정 공시</a>, 2026-11-04 확인) 같은 공시에는 희망 공모가액 범위와 청약일, 확정 공모가액이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정해진다는 설명도 있습니다.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 기존 주주의 지분 비율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, 공시의 증자방식과 발행가액을 먼저 읽는 편이 좋습니다.</p>
<h2 id="공모주-청약은-어떤-순서로-진행되나">공모주 청약은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</h2>
<p>공모주 청약은 회사가 증권신고서를 내고,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으로 공모가를 정한 뒤, 일반 투자자가 청약해 주식을 배정받는 순서로 진행됩니다. <a href="#term-registration-statement">증권신고서</a>와 투자설명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(DART)에서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.</p>
<ol>
<li>수요예측: 기관투자자만 참여해 얼마에 몇 주를 살지 써내고, 이 결과를 보고 공모가가 확정됩니다. 일반 투자자는 참여하지 못합니다.</li>
<li>일반청약: 일반 투자자가 증권사 한 곳을 골라 청약합니다. 청약할 때는 청약금액의 일부를 <a href="#term-subscription-deposit">청약증거금</a>으로 먼저 냅니다.</li>
<li>배정과 환불: 경쟁률에 따라 주식을 배정하고 남은 증거금은 돌려받습니다.</li>
<li>상장: 거래소에 상장되면 그날부터 유통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습니다.</li>
</ol>
<p>배정 규칙은 공모마다 증권신고서에 적혀 있습니다. 2023-09-15 작성된 한 코스닥 상장 공모의 투자설명서를 보면 일반청약자에게 공모주식의 25% 이상을 배정하고, 그중 절반 이상은 <a href="#term-equal-allocation">균등배정</a>, 나머지는 청약수량에 비례해 배정합니다. 일반투자자의 청약증거금은 청약금액의 50%였고, 중복청약과 이중청약은 불가했으며, 수요예측에는 기관투자자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. (<a href="https://kind.krx.co.kr/external/2023/09/15/000130/20230915000233/10601.htm">투자설명서</a>, 한국거래소 KIND, 2026-11-04 확인) 이 비율과 증거금률은 그 공모의 값이라 다른 공모에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.</p>
<h3 id="균등배정으로-받는-주식-수-계산">균등배정으로 받는 주식 수 계산</h3>
<p>균등배정은 청약자 수로 물량을 나누므로 큰 금액을 청약해도 이 부분은 늘지 않습니다. 가상의 공모를 가정해 계산해 보겠습니다.</p>
<ul>
<li>공모주식 수 1,000,000주, 일반청약자 배정 25%, 그중 균등배정 50%, 균등배정 청약자 50,000명</li>
<li>일반청약자 배정 물량: 1,000,000 × 0.25 = 250,000주</li>
<li>균등배정 물량: 250,000 × 0.5 = 125,000주</li>
<li>1인당 평균: 125,000 ÷ 50,000 = 2.5주</li>
</ul>
<p>실제로는 주식 수가 정수라 남는 물량은 추첨 등으로 나눠서, 같은 조건의 청약자 중 누구는 2주, 누구는 3주를 받습니다. 공모가 10,000원에 10주를 청약하면 증거금은 10,000 × 10 × 0.5 = 50,000원입니다. 이 숫자는 이해를 돕는 가정이며, 수수료와 세금은 넣지 않았습니다.</p>
<h2 id="상장일에는-가격이-얼마나-움직이나">상장일에는 가격이 얼마나 움직이나</h2>
<p>신규상장 일반주권은 상장일에 공모가를 기준가격으로 삼고, 기준가격의 60%에서 400% 사이에서 거래됩니다. 한국거래소 규정 안내는 공모가격을 당일 기준가격으로 적용하고 기준가격 대비 60<del>400%를 신규상장일 당일 적용한다고 밝힙니다. (<a href="https://regulation.krx.co.kr/contents/RGL/03/03010100/RGL03010100T6.jsp">KRX 규정 안내</a>, 2026-11-04 확인) 일반 거래일의 가격제한폭이 위아래 30%인 것과 비교하면 훨씬 넓습니다. 2023년 개정 전에는 공모가의 90</del>200% 범위에서 시초가를 정한 뒤 위아래 30%를 적용했습니다.</p>
<p>공모가가 10,000원이면 상장일에 가격은 6,000원에서 40,000원 사이를 오갈 수 있습니다. 균등배정으로 2주를 받았다면 상한가에서는 2 × (40,000 − 10,000) = 60,000원을 벌고, 하한가에서는 2 × (6,000 − 10,000) = −8,000원을 잃는 셈입니다. 같은 2주에서도 하루 사이 손익의 폭이 이렇게 벌어지고, 배정 물량이 클수록 그 폭도 커집니다. 상장일에는 팔 물량과 살 물량이 한꺼번에 몰려 호가가 빠르게 바뀌므로, 주문 전에 손실 한도를 미리 정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.</p>
<p>비용은 별도입니다. 팔 때 나가는 증권거래세와 증권사 수수료는 <a href="https://invest.route50.kr/posts/stock-trading-costs/">주식 매매 비용</a>에서 정리했습니다.</p>
<h2 id="장내-거래와-장외-거래-그리고-유동성-위험">장내 거래와 장외 거래, 그리고 유동성 위험</h2>
<p>장내 거래는 한국거래소(KRX)에서 이뤄지는 거래이고, 장외 거래는 거래소 밖에서 이뤄지는 거래입니다. 장외시장 중 제도로 운영되는 곳이 금융투자협회의 <a href="#term-k-otc">K-OTC</a>입니다. K-OTC는 비상장주식의 매매거래를 위해 협회가 자본시장법에 따라 개설·운영하는 장외시장입니다. (<a href="https://www.k-otc.or.kr/public/intro/kotcInfo">K-OTC 소개</a>, 금융투자협회, 2026-11-04 확인)</p>
<p>거래 방식에서 차이가 납니다. K-OTC의 매매는 매도호가와 매수호가의 가격이 일치할 때만 체결되는 상대매매 방식이고, 주문은 지정가만 가능하며 당일에만 효력이 있습니다. 결제는 체결일로부터 3일째(T+2)입니다. (<a href="https://www.k-otc.or.kr/public/rule/tradeCost">K-OTC 매매체결 방법</a>, 금융투자협회, 2026-11-04 확인) 가격이 안 맞으면 투자자가 상대 호가를 찾아 주문을 고쳐야 합니다.</p>
<p>위험은 유동성에서 나옵니다. <a href="#term-liquidity">유동성</a>은 원하는 때에 원하는 가격으로 사고팔 수 있는 정도입니다. 금융투자협회의 K-OTC 투자자 유의사항은 K-OTC를 규제가 최소화된 시장이라고 설명하고, 등록되었다고 우량기업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적습니다. 지정기업은 K-OTC에서 공시를 하지 않으며, 비상장주식은 유동성이 낮아 원하는 시점에 거래하기 어렵고 소량 거래로도 가격이 크게 변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. (<a href="https://www.k-otc.or.kr/public/rule/investorNotice">투자자 유의사항</a>, 금융투자협회, 2026-11-04 확인) 상장을 기대하고 비상장주식을 미리 샀는데 상장이 미뤄지거나 무산되면, 팔고 싶어도 살 사람이 없을 수 있습니다.</p>
<p>기업 정보는 DART에서 확인합니다. 공모주나 유상증자는 증권신고서의 일정과 배정 방법, 비상장주식은 사업보고서와 재무제표를 먼저 읽고 판단해야 합니다.</p>
<h2 id="참고-자료">참고 자료</h2>
<ul>
<li><a href="https://regulation.krx.co.kr/contents/RGL/03/03010100/RGL03010100T6.jsp">KRX 규정 안내: 신규상장 기준가격과 가격제한폭</a>, 한국거래소, 2026-11-04 확인</li>
<li><a href="https://kind.krx.co.kr/external/2023/09/15/000130/20230915000233/10601.htm">투자설명서(공모 사례)</a>, 한국거래소 KIND, 2026-11-04 확인</li>
<li><a href="https://kind.krx.co.kr/external/2024/11/19/000526/20241119001351/11306.htm">유상증자 결정 공시(사례)</a>, 한국거래소 KIND, 2026-11-04 확인</li>
<li><a href="https://www.k-otc.or.kr/public/intro/kotcInfo">K-OTC 소개</a>, 금융투자협회, 2026-11-04 확인</li>
<li><a href="https://www.k-otc.or.kr/public/rule/tradeCost">K-OTC 매매체결 방법</a>, 금융투자협회, 2026-11-04 확인</li>
<li><a href="https://www.k-otc.or.kr/public/rule/investorNotice">K-OTC 투자자 유의사항</a>, 금융투자협회, 2026-11-04 확인</li>
</ul>
<h2 id="용어-설명">용어 설명</h2>
<h3 id="term-primary-market">발행시장</h3>
<p>회사가 새로 만든 주식을 투자자에게 처음 파는 시장입니다. 이때 낸 대금은 발행한 회사로 들어갑니다. 공모주 청약과 유상증자가 여기에 속합니다.</p>
<h3 id="term-secondary-market">유통시장</h3>
<p>이미 발행된 주식을 투자자끼리 사고파는 시장입니다. 거래소 시장이 대표적이며, 거래 대금은 주식을 판 투자자에게 갑니다.</p>
<h3 id="term-ipo">IPO</h3>
<p>Initial Public Offering(기업공개). 상장하지 않은 회사가 일반 투자자에게 주식을 공개적으로 팔고 거래소에 상장하는 일입니다. (<a href="https://kind.krx.co.kr/external/dst/guidebook/2025_KRX_guidebook.pdf">한국거래소 상장심사 가이드북</a>)</p>
<h3 id="term-rights-offering">유상증자</h3>
<p>회사가 대금을 받고 새 주식을 발행해 자본을 늘리는 일입니다. 공시의 증자방식 항목에서 누구에게 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 (<a href="https://kind.krx.co.kr/external/2024/11/19/000526/20241119001351/11306.htm">KIND 유상증자 결정 공시 예시</a>)</p>
<h3 id="term-registration-statement">증권신고서</h3>
<p>모집이나 매출을 하려는 회사가 금융당국에 내는 서류로, 공모 일정과 배정 방법, 위험 요소가 담깁니다. 효력이 발생했다고 해서 내용의 진실성이나 주식 가치를 정부가 보증하는 것은 아닙니다. 서류는 <a href="https://dart.fss.or.kr/">DART</a>에서 볼 수 있습니다.</p>
<h3 id="term-subscription-deposit">청약증거금</h3>
<p>공모주에 청약할 때 청약금액의 일정 비율을 미리 내는 돈입니다. 비율은 공모마다 다르며, 배정받지 못한 증거금은 환불됩니다. (<a href="https://kind.krx.co.kr/external/2023/09/15/000130/20230915000233/10601.htm">투자설명서 예시</a>)</p>
<h3 id="term-equal-allocation">균등배정</h3>
<p>일반청약자 물량의 일부를 청약 금액과 상관없이 청약자 모두에게 같은 기준으로 나눠 주는 배정 방식입니다. 나머지는 청약수량에 비례해 배정합니다. (<a href="https://kind.krx.co.kr/external/2023/09/15/000130/20230915000233/10601.htm">투자설명서 예시</a>)</p>
<h3 id="term-k-otc">K-OTC</h3>
<p>Korea Over-the-Counter. 금융투자협회가 비상장주식의 매매를 위해 운영하는 장외시장입니다. (<a href="https://www.k-otc.or.kr/public/intro/kotcInfo">K-OTC 소개</a>)</p>
<h3 id="term-liquidity">유동성</h3>
<p>원하는 때에 원하는 가격으로 자산을 사고팔 수 있는 정도입니다. 거래가 적은 시장일수록 낮아 팔고 싶을 때 살 사람이 없거나 가격이 크게 밀릴 수 있습니다. (<a href="https://www.k-otc.or.kr/public/rule/investorNotice">K-OTC 투자자 유의사항</a>)</p>
]]></content:encoded></item></channel></rss>